대구·경북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대구·경북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기업대출은 증가폭 확대

금융기관 여신 추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금융기관 여신 추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대구와 경북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4일 발표한 '2021년 7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 동향'을 보면 여신 잔액은 218조 838억 원(예금은행 143조788억 원, 비은행 기관 75조50억 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2조 759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예금은행의 기업 대출의 경우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 증가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6월 +1576억 원→7월 +6582억 원)

반면에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증가 폭이 소폭 축소됐다. (6월 +4508억 원→7월 +4311억 원)

같은 기간 비은행 기관의 기업 대출은 증가 폭(6월 +7403억 원→7월 +6883억 원)이 소폭 축소되고 가계대출은 증가 폭(6월 +2727억 원→7월 +3112억 원)이 소폭 확대됐다.

한편 7월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233조 9348억 원으로 전달 대비 감소로 전환됐다. (6월 +1조9741억 원→7월 -671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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