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 개최

제33회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 개최

올해 33회째가 되는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가 1월 16일(월) 오전 11시, 대구원일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1999년에 시작된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는 지역 교회와 기업체에서 후원받은 후원금으로 쌀을 구매해 무료급식소, 장애인,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올해는 새에덴교회와 지역 교회 그리고, 여러 기업단체 등 30여곳에서 후원을 받아 쌀20kg 600여 포대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과 베트남 신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쌀이 전달됐다.
 
이날, 1부 예배는 류재양 장로(대구경북협의회 회장)의 인도, 김정수 장로(대구광역시장로회 총연합회 회장)의 기도, 이기덕 장로(대구지역장로회 회장)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복음가수)·송원중 장로(악기연주)의 특송이 있었으며, 소강석 목사(증경총회장)가 전도서 11장 1절~4절 말씀을 본문으로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설교에서 "구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시고 보상해 주신다."며 나눔의 행복을 강조했다.
 
[인서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짧은 인생을 살면서 선한 행위, 아무 기약도 없는 행동이고 보장이 없는 행동 같아 보이지만, 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고 보상해 주신다는 것을…
 
이어진 2부 축하, 표장장, 감사장 수여식은 권정식 장로(사무총장)의 사회, 이관형 목사(대회장)의 대회사, 홍석준 국회의원, 정채혁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양호영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의 축사, 고영기목사(총회 총무)의 격려사의 순서로 채워졌다.
 
표장장, 감사장은 그동안 쌀 나눔에 앞장서 온 사람들과 기업체들에게 수여됐다.
 
3부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는 김경환 장로(사무차장)의 진행, 이관형 목사(대회장)의 대회 선언, 테이프 컷팅식 등이 진행된 후, 각 교회와 복지단체, 장애인 시설 등으로 쌀이 배부되었다.
올해 33회째가 되는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가 대구원일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33회째가 되는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가 대구원일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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