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명품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제공대구시 8개 기초단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시 동구의회가 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모든 구군청이 관련 지원 조례 제정을 마무리했다.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모두 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제정한건 대구시가 처음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비영리법인으로 수행하는 공동사업을 통한 수익은 조합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성장했다.
고종섭 지역본부장은 "조례 제정이 실질적인 협동조합 지원정책으로 연결되기 위해선 기초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중앙회도 소통과 협조를 통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