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면담…"새마을운동 보급에 감사"

스리랑카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면담…"새마을운동 보급에 감사"

경상북도. 이규현 기자경상북도. 이규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접견하고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함께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과 4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하고 반기문 GGGI 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디네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한국과 경상북도의 스리랑카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스리랑카 작은 농촌 마을에서 만들어 낸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급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우리 산업 각 분야에서 높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고마움이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한국문화, 디지털 등을 통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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