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대학, 2025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대구교육청-대학, 2025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 제공대구시교육청 제공대구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지역대학 8곳과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부터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는데 대비해 지난해 11월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선정된 지역대학은 △대구카톨릭대 △대구교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대구예술대 △김천대 △대구과학대 △경북대 등 8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대학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강사)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춤추는 그림책 △메카닉 창의블럭놀이 △신나는 자연놀이 교실 △다독다독 문해력 △꼼지락 손예술 놀이터 △어린이 AI 로봇교실 등 총 43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들을 학교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을 매칭해 오는 3월부터 250개 교실에서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역대학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참여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4학년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대구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