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중소기업 특별 지원에 나선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만기 1년 이내의 신규 취급 대출에 대해 연 1.25%의 금리를 감면해준다고 2일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400억원이고 업체 한 곳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지원 기간은 대출 취급 기준 오는 14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은 중소기업만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존 수혜 업체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피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가용성 확대와 이자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해당 지역의 피해 상황, 중소기업 대출 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와 관련해 상담데스크를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