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
모입 인원은 200명으로 5월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상시모집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모터소부장, 미래모빌리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또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사업에 참여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교육과 직무인식 개선 등 공통교육을 비롯해 핵심 직무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현직자 직무별 멘토링과 지역 내 우수 모터소부장기업 탐방,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기업합동 채용설명회 등으로 2주 동안 총 20시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서 10기까지 기수별로 최소 20명으로 운영되며, 이수자 중 취업이 확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모터소부장 채용예정자 사전연수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활동수당 60만 원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성공 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모터소부장 기업에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240만 원(매월 20만 원, 12개월) 고용장려금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