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미주간'으로도 불리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5월 한 달 동안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사랑하는 나에게 주는 상패' '나는야 어린이 역사 탐정' '동서남북 놀이로 대구근대역사관 관찰하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속의 규방문화-은은한 빛과 소리의 잔잔한 울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경상감영의 출토유물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대구야, 고고(GoGo)유물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립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