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두 기관은 무역 상담회인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APEC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 행사도 공동으로 준비한다.
이밖에도 KOTRA는 자사가 보유한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KOTRA와 함께 글로벌 우수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