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이번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심리 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로 지난달(95.1) 대비 3.9p 상승했다.
전국의 소비자심리지수(101.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구성 지수별로는 생활형편전망이 1.3p, 향후경기전망이 1.4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은 0.6p, 현재경기판단은 0.5p, 현재생활형편은 0.4p 상승했다. 다만 소비지출전망은 0.3p 낮아졌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에서는 향후경기전망과 취업기회전망이 각 13p와 11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