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영천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9시간 만에 꺼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9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의 한 폐기물 공장 내부에서 난 불이 약 9시간 만인 오후 10시 4분쯤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전소되고, 기계시설과 플라스틱 원료 350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 1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