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경상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가 15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경축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 광복회장 등 지역 인사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700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지역 출신 극단과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경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순서에서는 故 권수백 애국지사와 故 정원한 애국지사의 증손들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11명에게는 경북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경북 출신 독립유공자 사진 및 초상화 전시, 역대 태극기 사진 전시 등 전시 관람행사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6년간 일제 탄압, 한국전쟁을 겪은 대한민국이 오는 10월 우리 지역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만큼 선진국이 되었다"면서 "경북은 애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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