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공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구 달서구 미래 비전 핵심 정책이 제시됐다.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 13일과 14일 간부 공무원들과 성과 및 비전 공유회를 갖고 미래 비전 6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6대 핵심 정책은 △성서산단 DS밸리(대구 성서 스마트 밸리) 조성 △학산공원의 '달서숲' 리브랜딩 △전 세대 동참 경제 선순환형 축제로의 대전환 △조직문화 혁신 및 실천 과제 도출을 통한 상호 존중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가동 △명품 교육박람회 개최 등이다.
이번 핵심 정책에는 성서산업단지를 직장과 주거, 문화가 있는 미래형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과 기존 소규모 축제를 통폐합하고 과거 복숭아 밭이었던 도원동의 역사성을 살려 매년 4월 월광수변공원에서 '달서 무릉도원 페스타'를 개최하자는 구상 등이 담겼다.
김 구청장은 기존 달서구의 성공 사례로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 민-관 협업으로 완성한 달서 반려견놀이터 사업, 11년 연속 종합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성과를 꼽았다.
이번 공유회는 형식을 탈피하고 간부 공무원이 소관 업무를 장악하고 책임을 지는 주체적인 리더로 변모하자는 뜻에서 서류 없이 화이트보드만을 이용하는 '백지 브리핑' 형태로 진행됐다. 조직문화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 청장의 뜻이 반영됐다.
한편 김용판 구청장은 공약으로 내세웠던 직속 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민원 절차로 해결되지 않거나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 고충 민원에 대해 구청장이 민원인과 직접 면담해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